검색 결과에 적합한 메타 디스크립션 작성 팁
메타 디스크립션 태그(Meta description Tag)는 SEO 간접 신호로 검색 순위에 직접적인 영향은 없으나 클릭률(CTR) 차원에서는 매우 중요한 SEO 요소입니다.
높은 순위의 검색 결과에도 CTR(Click Through Rate: 클릭률)이 저조한 경우 메타 디스크립션 수정을 권장하며, 개선 항목 1순위라고 하여도 무리가 없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메타 디스크립션은 무엇이며 어떤 역할을 하는지 우선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메타 디스크립션(설명문) 이란?
메타 디스크립션은 html <head></head>섹션에 위치하는 태그의 하나로, 페이지의 전체 내용을 요약하여 설명하는 태그입니다.
<meta name="description" content="...">
형식으로 표시되는 메타 디스크립션은 페이지 내 비주얼 에셋으로 적용되지는 않으나 검색 결과 페이지(SERP)의 설명에 반영됩니다. 검색 사용자는 타이틀과 디스크립션을 결과 인벤토리를 통해 확인하여 클릭하게 됩니다. 단, 검색 결과에서 보여주는 구조화된 데이터 결과의 경우 디스크립션과는 성격이 다릅니다.
적합하게 작성된 메타 디스크립션 태그와 스키마 데이터는 검색 결과에 반영되고 사용자로 부터 좋은 호응을 얻을 수 있습니다. 메타 디스크립션과 구조화된 데이터의 결과는 태그 작성 가이드의 준수 여부에 따라 검색 결과 반영 유무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해당 페이지의 정보를 단순하게 나열하거나 페이지의 연관성이 부족한 경우 검색엔진은 태그 내용을 무시하고 페이지 내용을 가져와 검색 결과에 반영하기에 작성자의 의도와 다르게 보여질 수 있습니다.
메타 디스크립션은 검색 결과에 설명문으로 사용됩니다.
적절한 언어를 사용하여 작성하세요.
좋은 문구를 작성하기 위해 다음 규칙을 따르세요:
- 문장의 시작은 ‘브랜드 또는 사이트명’으로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 사용자 행동을 유도하는 문장을 포함하세요.
- 최대 글자 수는 한국어의 경우 90자, 영어는 160자 이내가 권장됩니다.
- 오탈자와 문법 등의 오류가 없도록 검수과정을 거치세요.
표시 기준:
한국어의 경우 길이를 초과하여 작성할 경우, Google은 처음 90자까지를 중요하게 간주할 것입니다.
핵심 정보를 처음 90자 안에 포함하는 것이 좋습니다.
(90자부터 150자까지는 보충 설명을 포함할 수 있습니다.)
영어의 경우 Google은 처음 150자까지를 중요하게 간주할 것입니다.
따라서 핵심 정보를 처음 150자 안에 포함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의사항:
메타디스크립션이 항상 검색 결과에 그대로 표시되는 것은 아닙니다.
Google은 메타디스크립션을 작성하지 않은 경우, H1 태그 내용을 대신 사용할 수 있으며, 이 경우 타깃 키워드를 포함하는 제목이 설명으로 사용됩니다.
좋은 메타 디스크립션 “AI Assistant” 검색 결과:

메타 디스크립션 최적화 아이디어
메타 디스크립션의 좋은 예와 나쁜 예
적합하지 않은 메타 디스크립션의 예시
- 🚫 키워드의 단순한 반복 나열
- 🚫 뉴스 기사의 경우 헤드라인을 그대로 가져다가 동일하게 적용한 메타 디스크립션.
- 🚫 페이지를 요약하지 않은 설명문
- 🚫 너무 짧은 단어 또는 문장. “로그인 해주세요.”, “샤프 펜슬”
좋은 메타 디스크립션 예시
- ✅ 쇼핑몰에서 판매하는 상품과 영업시간, 소재지(위치) 를 상세하게 설명.
- ✅ 특정 뉴스 기사 발췌문 사용.
- ✅ 전체 페이지를 요약합니다.
- ✅ 구체적이고 상세하게 묘사합니다.
디스크립션 길이
디스크립션 길이에 대한 검색 평가 기준은 디스크립션이 너무 길거나 없을 경우입니다. 통상적으로 네이버와 구글은 모바일 검색 결과에 적절하게 표시되기 위해 한글 80자, 영문 150자 이내로 작성하는 것이 좋으며, 인터애드는 모바일 가독성과 CTR을 고려하여 70자 내외를 추천합니다.
경쟁사의 메타 디스크립션 비교하기
검색 의도를 고려한 디스크립션
경쟁사의 검색 결과 디스크립션 현황을 파악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어떤 경쟁사가 검색 결과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지 디스크립션은 어떻게 구성하였는지를 벤치마킹하는 것이 효과적이고 빠르게 개선하는 방법입니다. 나아가 경쟁사의 경쟁 성과 추이를 추적하는 것도 효과적인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각 페이지의 주제는 특정 고객 페르소나를 타겟팅하게 될 텐데요. 마케팅 퍼널의 모든 단계를 타겟팅 할 수는 없습니다. 제품 및 서비스를 찾는 고객 페르소나를 파악하여 해당 단계를 타겟팅 하는 디스크립션을 반영해야 합니다.
톤 앤 매너의 일관성
앞서 설명한대로 각 페이지의 목적에 따라 고유한 디스크립션을 작성해야 하지만, 톤 앤 매너를 유지할 필요는 있습니다. 브랜드 톤 앤 매너, 나아가 고객 유형에 부합하는 공통된 톤을 유지하는 것이 검색결과내 페이지를 신뢰하고 클릭으로 유도하기에 유리합니다. 특히나 영문 제품명을 한글화 할 때, 페이지별로 ‘ㅔ’와 ‘ㅐ’를 혼용하여 사용하거나 알파벳과 한글을 혼용할 경우 브랜드 홈페이지 신뢰도가 떨어져 클릭 유도에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대체 키워드 활용
디스크립션은 검색 순위에 반영되지는 않으나, 검색 사용자는 검색 결과에서 검색어를 확인합니다. 검색어가 언급된 디스크립션은 상대적으로 적게 언급되거나 언급되지 않은 결과보다 클릭할 확률이 높습니다. 무분별하게 키워드 밀도를 2회 이상 사용하는 것은 부적절합니다. 앞서 언급한 사례에서 구글은 키워드를 나열하지 않아도 “AI Assistant”에 대해 Multitask 등 관련이 있는 단어를 이해하기 때문에 반복 나열 보다는 문맥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단어를 권장합니다.
트렌드 활용
산업군별로 트렌드가 정적인 키워드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키워드도 많습니다. 키워드의 검색량이 줄어드는 추세라면, 새로운 키워드로 범위를 넓히는 것을 추천합니다. 또한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변경되는 키워드에도 적시에 대응해야 합니다. 검색 볼륨은 구글 트렌드 또는 네이버 데이터랩 등을 통해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컨텐츠 업데이트
컨텐츠 생성만큼 중요한 것이 꾸준한 페이지 관리 입니다. 방문자 또는 소비자의 검색의도, 그리고 서비스 및 정보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변화하게 된다면, 페이지 디스크립션도 업데이트 되어야 합니다. 특히 업데이트되는 정보를 소셜미디어를 통해 재 공유하게 될 때 소셜 신호에 대한 SEO 이점도 활용할 수 있으니 꾸준한 컨텐츠 업데이트와 디스크립션 업데이트가 동반되어야 합니다.
디스크립션이 반영되는 요소들은 이외에도 많습니다. 그러나 모든 부분을 100% 만족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최대한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때로는 완벽하지 않아도 더욱 좋은 성과를 거두기도 하며,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을 수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유입 로그를 활용하여 어떤 사용자가 어떤 키워드를 통해 어떻게 방문하는지 파악하고 해당 페이지가 어떻게 검색 유입자를 클릭으로 유도했는지를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할 것 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FAQ)
메타 디스크립션이란 무엇인가요?
메타 디스크립션(meta description)은 HTML 태그의 일종으로, 웹페이지의 내용을 간략히 설명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 태그는 페이지 내에 시각적으로 표시되지는 않지만, 검색 결과 페이지(SERP)에서 해당 페이지를 설명하는 문구로 노출됩니다.
사용자는 타이틀과 함께 디스크립션을 참고하여 클릭 여부를 판단하게 됩니다.
단, 검색 결과에 자동으로 생성되는 리치 스니펫(Rich Snippet)과는 다르며, 리치 스니펫은 검색 엔진이 페이지의 구조화 데이터를 기반으로 생성합니다.
메타 디스크립션은 왜 중요한가요?
메타 디스크립션은 검색 순위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는 않지만,
클릭률(CTR: Click Through Rate) 측면에서는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상위에 노출된 페이지라도 디스크립션이 부실하면 클릭률이 낮을 수 있으므로, 콘텐츠 품질 외에도
사용자의 클릭을 유도할 수 있는 문장 구성이 필요합니다.
CTR이 저조할 경우, 가장 먼저 점검하고 개선해야 할 항목이 바로 메타 디스크립션입니다.
메타 디스크립션의 적절한 길이는 어떻게 되나요?
메타 디스크립션이 너무 길거나 존재하지 않을 경우, 검색 엔진이 자동으로 다른 문장을 추출해 보여줄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다음과 같은 기준을 따릅니다:
- 한글 기준: 약 80자 이내
- 영문 기준: 약 160자 이내
- 인터애드 권장 기준: 최소 40자 이상
이 범위 내에서 핵심 정보와 키워드를 자연스럽게 포함하면 검색 결과에서 더 높은 주목도를 얻을 수 있습니다.
좋은 메타 디스크립션을 작성하는 방법은?
효과적인 메타 디스크립션을 작성하려면 다음의 원칙을 따르는 것이 좋습니다:
- ✅ 페이지 전체를 요약하는 내용을 간결하게 작성
- ✅ 검색 사용자의 의도를 고려하여 구성
- ✅ 페이지의 고유한 가치를 강조
- ✅ 키워드를 1~2개 자연스럽게 포함
- ✅ 각 페이지마다 중복 없는 디스크립션 작성
- ✅ 행동을 유도하는 문구 활용 (예: “지금 확인해 보세요.”)
피해야 할 작성 방식:
- 🚫 키워드만 나열
- 🚫 페이지와 무관한 내용
- 🚫 모든 페이지에 동일한 설명 사용
- 🚫 추상적이고 짧은 문장 (예: “로그인 해주세요.”)
리치 스니펫과 메타 디스크립션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항목 | 메타 디스크립션 | 리치 스니펫 |
---|---|---|
작성 주체 | 웹사이트 운영자 (수동 입력) | 검색 엔진 (자동 생성) |
기반 데이터 | HTML meta 태그 | 구조화 데이터(Schema.org 등) |
표시 위치 | 타이틀 아래 설명문 | 리뷰, 가격, 별점 등 추가 정보 |
직접 제어 가능? | 가능 | 불가능 (검색 엔진 판단에 따름) |
리치 스니펫을 노출하려면 메타 디스크립션이 아닌 구조화 데이터(JSON-LD 등)를 적용해야 하며, 이는 검색 엔진의 기준에 맞게 구현해야 합니다.